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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재택근무 3년 하고 느낀점. 재택근무 장점 단점

2021년 2월 부터 현재(24년 1월)까지 만 3년 정도 재택근무를 진행하였고 현재도 계속 진행중입니다.
3년 정도 진행하면서 느낀 재택근무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20년 12월 다니던 회사에서 이직을 했습니다. 코로나 기간이라 마스크를 쓰고 다니던 시절이면서 재택근무를 하는 회사들이 어느정도 생겼던 시점으로 기억 나네요. 대부분 한시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했는데요 제가 이직한 회사는 전면 재택근무를 자랑했고 코로나와 무관하게 재택근무를 기본 근무제도로 택한 회사였습니다.
 
물론 첫 한,두 달 정도는 업무 적응 겸 사무실 출근을 했습니다. 그러다 점차 재택근무를 비율을 늘렸고 3달 정도 흐른 후에는 거의 재택근무를 위주로 진행 했습니다. 물론 오프라인 미팅이 필요한 경우엔 회사출근을 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3년 정도 재택근무 및 필요한 경우 회사 출근하는 방식의 업무를 지속해왔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장,단점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우선 제 직무는 IT SW개발 관련 직무입니다. 
생각 나는 재택근무에 대한 특징들을 얘기해보겠습니다.
- 출/퇴근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사실상 출퇴근 시간 제로다. 그리고 춥거나 덥거나 눈/비가 오는 등 날씨가 안좋으면 재택근무에 감사함을 느낀다
- 집밥을 많이 먹을 수 있다.
점심을 주로 집밥을 해먹는다. 귀찮을 때도 있지만 건강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 출근을 하더라도 원하는 시간에 갈 수 있다.
오프라인 미팅을 오후시간대로 정해두면 오전에 재택하고 오후에 시간맞춰 갈 수있다. 그러면 대중교통 타도 편하고 자차를 이용해도 편하다
- 통화나 미팅을 할 때 내 책상에 앉아서 편하게 할 수 있다.
재택근무하면 통화나 미팅을 할 일이 많은데, 내 방에서 큰 소리로 할 수있어 편하다. 임원들이 방을 받으면 이런기분이겠구나 생각이 든다.
- 은행, 관공서 업무 등 평일에 처리해야 할 일을 하기 편하다.
잠깐 볼일 일 볼때 연차나 반차를 안써도 되서 좋다. 물론 잠깐 나갔다 오는 시간은 업무시간에서 제외시킬 수 있다
- 혼자 조용힌 곳에서 일하니 업무 능률은 올라갑니다.
회사 나갔다면 티타임 수다타임 등을 할텐데 그런시간이 없으니 일만 할 수 있다.


 
단점?
사실 거의 없지만 억지로 적어봅니다.
- 동네 사람들한테 백수라고 오해받을 수 있다.
낮시간에 츄리닝입고 쓰레기를 버리거나 산책을 하거나 동네 다닐일 이 있는데 사람들이 날 백수라고 알 것 같다. 혼자만의 착각일 수도있지만 재밌는건 직장 동료들과 얘기해보니 모두 같은 느낌을 받은 것 같다 ㅎㅎ
- 옷을 안사게 된다.
집에만 있으면서 편한옷만 자주 입게되고 옷을 잘 안사게 된다.
- 가끔 외로울 때가 있다.
가끔 혼자 일하면 외로울때가 있다.
- 업무와 퇴근의 경계가 모호하다.
일이 많을땐 야근을 자연스레 하게되며 저녁먹고도 다시 앉아서 일을 할때도 있다. ‘퇴근‘이라는 명확한 선이 없을 때가 있다.

지금까지 장 단점을 적어보았는데 사실 장점만 생각이 나네요. 물론 저는 아직 자녀가 없어서 이렇게 느낄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녀 있는분들은 회사가 편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아침에 아주 가끔 출근할때가 있는데 거리에 사람도 많고 정말 힘들더라고요. 그럴때마다 재택근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됩니다. 언제까지 재택근무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시 예전처럼 사무실 출퇴근하는 삶이 상상이 안가네요.


재택근무 하는 회사로 이직을 고민중이시거나 재택근무네 대해 궁굼한게 많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궁굼한건 댓글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그럼 이만